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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광주 ‘전기차 도시’ 1차 탈락 환경부 “상반기 추가 검토”

입력 | 2011-04-07 03:00:00


광주시가 전기자동차 선도도시로 선정되지 않았는데도 ‘최종 선정됐다’고 밝혀 시민들에게 혼선과 ‘행정 불신’을 자초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광주시는 5일 보도자료를 내고 “전기자동차 선도도시로 광주시를 포함한 5개 도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환경부는 당초 5개 도시를 지정하려 했지만 1차로 제주와 영광, 서울 등 3개 도시만 선정하고, 광주는 올 상반기(1∼6월) 지정 여부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김권 기자 goqu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