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중 6곳… 11곳엔 버스전용신호등 내달까지 설치
서울시가 설치를 추진 중인 발광다이오드(LED) 방식의 교통전광판 조감도. 시는 시민들의 통행량이 많은 서울 마포로 일대와 수색성산로, 양화신촌로 등 6군데에 시범적으로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서울시 제공
특히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중앙버스전용차로에서 사고가 발생할 경우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올해 중으로 고정식 안내표지판 6곳을 LED 방식의 교통전광판으로 교체하기로 했다. 또 신호등 오인으로 인한 사고를 막기 위해 서울역 사거리, 서울역 교통환승센터 등 11군데 신호등을 버스 모양 신호등으로 5월까지 교체해 혼란을 막기로 했다. 한편 전문기관과 연계한 교통안전진단을 대폭 확대하고 운수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교육은 물론이고 교통법규 위반자에게도 교통안전공단 체험교육장에서 강화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내달 새로 설치되는 버스전용신호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