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부터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가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금연구역으로 변신한다. 금연구역은 단지 전체로, 각 동 1, 2층 로비와 공용 휴식공간, 지하주차장 등이 모두 해당된다. 주민뿐 아니라 외부인 및 상가 직원들의 흡연도 단지 내 보안요원들이 24시간 단속할 예정이다. 타워팰리스 관계자는 “자발적으로 시도된 금연인 만큼 별도의 벌금 등 페널티는 따로 없지만 주민들의 적극적 협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