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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뉴스 스테이션] ‘거북이’ 터틀맨 3주기 맞아 미발표곡 공개

입력 | 2011-03-31 15:25:09


멤버 터틀맨(임성훈)의 사망으로 해체된 혼성그룹 거북이의 미발표곡이 4월 공개된다.

거북이의 유작을 발매하는 음반사 태일런스미디어 측은 “터틀맨의 사망 3주기인 4월2일 고인이 마지막으로 남긴 ‘아이고’라는 노래가 발표된다”고 31일 밝혔다.

거북이는 ‘왜이래’ ‘비행기’ ‘빙고’ 등 경쾌하고 발랄한 노래로 대중에게 희망을 메시지를 전했지만 터틀맨이 2008년 심근경색으로 사망하면서 팀이 해체됐다.

고인의 마지막 곡 ‘아이고’는 이리저리 채이고 힘든 날들에 ‘아이고’라고 소리 낼 일이 많아도 꿈과 희망을 잃지 말고 살아가자는 내용을 담았다. 한 번만 들어도 쉽게 따라 부를 수 있을 정도로 쉬운 가사와 귀에 감기는 멜로디로 이뤄졌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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