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부문에서는 올해 상반기(1∼6월)에 인천점을 증축하고 충청점의 서관 리뉴얼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 수도권 동북부의 랜드마크로 탄생할 의정부 역사를 내년에 선보이고, 동대구점을 만드는 등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대형 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신세계그룹은 올해 협력회사에 대한 지원도 강화할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 본점 전경. 신세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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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회사에 대한 지원도 강화하기로 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협력회사들이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을 파악해 이를 지원함으로써 이들이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협력회사들과 공동으로 제품을 개발하고, 컨설팅을 통해 마케팅, 품질관리 등에 필요한 노하우도 전수할 계획이다.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은 “동반성장을 경영의 핵심 가치로 삼아 협력회사가 만족하도록 함으로써 고객들에게 더 좋은 가치를 제공하는 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손효림 기자 aryss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