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죽는 줄 알았답니다. 21km 뛰었거든요.나는 야구 32년 하면서20km 이상 뛰어 본 적 없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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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신’ 양준혁, ‘남격’도 트위터로 중계할까?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 제 7의 멤버로 합류한 야구 선수 출신 해설가 양준혁(사진)은 트위터를 통해 팬들과 소통이 활발한 스타로 유명하다. 특히 일명 ‘폭풍 트윗’으로 하루 일과를 팬들에게 공개해 인기가 높다. 양준혁은 ‘남격’ 멤버 확정 기사가 보도된 후 곧바로 트위터를 통해 합류 사실을 인정했고, 첫 녹화와 미션도 트위터로 공개했다.
27일 양준혁을 포함한 ‘남격’ 멤버들은 인천 남구 문학 월드컵 주 경기장에서 열린 제11회 인천국제마라톤대회에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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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 (트위터 @ricky337) ricky33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