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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프로배구 톱매치 취소

입력 | 2011-03-26 03:00:00


동일본 대지진의 여파로 4월에 열릴 예정이던 한일 프로배구 톱매치가 취소됐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5일 일본으로부터 이 대회의 개최가 어렵다는 공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일 남녀부 1, 2위 팀이 참가해 챔피언을 가리는 이 대회는 2006년 시작해 올림픽 예선이 겹친 2008년을 제외하고 지난해까지 네 차례 열렸다. 올해는 일본 사이타마 현에서 4월 24일에 열릴 예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