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디자인 공모전으로, 디자인계에서 양질의 작품을 선정, 그 명예를 수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1955년부터 시작되어 현재까지 전 세계 여러 디자이너 및 제조업체들에게 영예를 안겨주고 있다. 수상작은 독일 에센에 위치한 레드닷 디자인 박물관에 전시될 정도로 큰 규모를 자랑한다.
이번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위너상을 받은 제품은 ‘이고 슬라이드 케이스(ego slide case)’다. 이 제품은 아이폰4 케이스 중 세계 최초로 선보인 상하 사선형 분리 케이스로, 지난 해 출시된 이래 아이폰 유저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은 제품이다.
상하로 나누어진 이 케이스는 소비자들이 직접 색상을 선택, 100여 가지 이상의 색상조합이 가능해 자신만의 케이스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타사의 슬라이드 케이스와 달리 슬림한 디자인과 에어갭 설계방식으로 케이스로서의 본 역할도 만족시킨다.
한편 이번 이고앤컴퍼니㈜의 독일 레드닷 수상 배경은 고객의 의견에 귀 기울이는 크리에이티브한 자세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이고앤컴퍼니㈜는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Social Network Service)를 통해 소비자와 의견을 교류, 다양한 의견을 조합하여 디자인에 착수한다. 이에 소비자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디자인의 제품을 선보일 수 있는 것이다.
가장 최근 선보인 제품인 ‘이고 스냅 케이스 시리즈(ego snap case series)’는 크랙도료를 사용하여 와일드하며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준다. 아이스하키용 헬멧 소재(Lexan Exl)를 사용하여 강도면에서도 우수하며, 특수 가공처리로 재질 면에서도 독특한 질감과 그립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고앤컴퍼니㈜ 박준석 대표는 “아이폰4 케이스뿐 아니라 아이패드2 등 얼리어답터들을 위한 케이스, 패션 가방 등 각종 액세서리를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라며 “현재 미국, 일본, 프랑스, 홍콩 등 세계 각지에서 수출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고앤컴퍼니㈜의 제품은 전국 프리스비, A# 등의 애플 프리미엄 리셀러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G533과 온라인 쇼핑몰(www.egostore.co.kr)에서도 구입 가능하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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