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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리그 용병 쿼터제 변천사
K리그 외국인 선수 보유와 출전 규정은 꾸준히 바뀌어왔다. 리그 출범 원년인 1983년부터 1993년까지 각 팀당 등록인원과 출전인원은 모두 2명. 이후 1994년에는 국가대표 차출이 용병 출전에 영향을 끼쳤다. 팀별 등록인원이 3명으로 늘어나면서 출전인원은 2명이 됐는데, 대표팀에 3명 이상 차출될 경우에는 3명 모두 출전할 수 있도록 했다.
1995년에는 출전인원 쿼터를 한 장 늘려 3명 보유와 3명 출전이 가능해졌고, 1996년에는 등록인원을 5명까지 대폭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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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부터 2002년까지 7명 등록과 3명 출전으로, 2003년부터 2004년까지는 5명 등록에 3명 출전으로 바뀌었다. 2005시즌에는 4명으로 등록 숫자를 줄였고 2006년부터 2008년은 1995년과 마찬가지로 3명 보유-3명 출전으로 했다. 2009년부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의 중요성이 높아지며 아시아권 선수를 한 명 더 추가할 수 있는 아시아쿼터 시스템이 도입됐다.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