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물용 컬렉션들
발렌차 포에서 1924년 보석 세공일을 시작한 엔리코 그라시 다미아니는 뛰어난 세공 기술로 명성을 얻었다. 다미아니는 아들 다미아노 그라시 다미아니에게 자신의 기술을 물려줬고, 아버지의 명성과 자질을 이어받은 다미아노는 ‘다미아니’를 출범시켰다.
그 뒤 다미아니는 기술개발에 주력하며 최고의 보석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당대 뛰어난 금 세공가들의 기술력에 창조적인 예술적 자질과 노력을 더했기 때문이다. 그 결과 주얼리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다이아몬드 인터내셔널 어워드’에서 18차례나 수상할 정도로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다미아니는 지금도 여전히 고유한 전통을 간직하며 클래식한 디자인의 주얼리를 선보여 수많은 연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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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러포즈를 할 때나 결혼 반지 용도로 적합한 크리스탈 컬렉션의 원 포인트 반지 스타일은 화이트 골드와 핑크 골드의 두 가지 디자인으로 이뤄져 있다. 밴드 스타일의 반지는 캐주얼한 스타일로도 연출이 가능하다.
이탈리아 밀라노와 로마, 피렌체, 나폴리, 베네치아 등 이탈리아의 주요 도시와 독일 베를린, 스페인 마드리드, 프랑스 파리, 영국 런던, 일본 도쿄와 오사카 등 패션 중심지에 매장을 열고 있는 다미아니는 국내에서는 서울과 부산 대구 등에서 찾을 수 있다.
박승헌 기자 hpark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