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휘
특히 오휘 신부세트는 결혼을 앞둔 신부들을 배려한 제품이다. 신부들의 피부타입을 고려해 가장 돋보이는 신부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다양한 화장품으로 이뤄져 있다. 이 가운데 오휘가 추천하는 화장품 세트는 첨단 미백과학 기술을 접목한 ‘오휘 화이트 익스트림’(8종)이다. 오휘 화이트 익스트림 라인은 피부 건강을 근본적으로 회복시키지 않고 멜라닌만 제거하는 방식으로는 피부의 칙칙함을 개선할 수 없다는 점에 착안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피부를 누렇게 만드는 변성 단백질을 관리함으로써 미백효과를 주는 새로운 개념의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 제품에 들어간 ‘스템화이트’는 오휘의 ‘스킨 사이언스 랩’(피부과학 연구소)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개발된 새로운 미백성분이다. 스템화이트는 피부 깊숙한 곳(진피층)을 회복시키고 피부가 스스로 강해지도록 진피의 밀도를 높여 피부의 투명도를 향상시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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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의 주인공이 신부만은 아니다. 신랑을 위한 ‘오휘포맨’은 자외선과 같은 외부 스트레스를 이겨내기 위해 다양한 물질을 생성시켜 자신을 보호하는 식물의 능력에서 힌트를 얻은 제품이다. 식물 자생의 힘을 제품에 적용한 오휘포맨의 대표적인 성분은 ‘피크노제놀’로 프랑스 서남부 지방에 서식하는 해송에서 추출했다. 이 소나무는 햇볕이 강하고 바닷바람이 부는 척박하고 혹독한 환경에서도 자라는 나무로 여기서 추출한 피크노제놀은 남성 피부 산화방지에 효과적이다. 피부 정화 기능도 탁월해 눈가나 입가 등에 굵은 주름이 생기거나 피부 탄력이 떨어진 남성들에게 적합하다.
박승헌 기자 hpark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