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증 15개-공모전 입상 10차례영어 공인성적 없어도 당당 합격
김 씨가 말하는 비결은 ‘다양한 경험’과 ‘꾸준한 노력’이다. 늘 갖고 다니는 이력서에는 몇 년간 그의 발자취가 고스란히 남아 있다.
스포츠마사지사, 비서, 웃음치료전문가, 정보처리기사, 중등학교 정교사 등 자격증만 15가지. 금융위원회 금융정책알리미, 법무부 법사랑 서포터스, 대통령직속 녹색성장위원회 대학생 1기, 한국관광 서포터스 1기 등 대외활동 경험도 10차례가 넘었다. 해외봉사 포함 총 560시간 봉사활동, 대기업 및 외국기업 인턴 경험 등도 돋보였다. 전국 금연 서포터스 체험 공모전 보건복지부장관상(대상) 수상 등 전국 규모 공모전에서 10차례 입상하기도 했다. 지난해 12월에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관한 ‘대한민국 인재상’을 받기도 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