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1명 4.4일에 1병꼴… ‘참이슬 후레쉬’점유율 1위
28일 한국주류산업협회와 주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희석식 소주의 총 출고량은 32억7447만 병으로 2009년보다 0.3% 늘었다. 이를 만 19세 이상 성인 인구(3968만2937명)로 나누면 82.5병. 성인 남녀 1명이 4.4일에 소주 1병을 마신 꼴이며, 비(非)음주인구를 감안하면 실제 술을 마시는 성인이 소비한 소주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맥주 총 출고량은 전년보다 0.6% 증가한 34억5007만 병으로, 성인 1인당 86.9병을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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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윤 기자 jaeyu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