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제인. 스포츠동아DB
레이디 제인이 두번째 싱글 ‘친한 사이’를 21일 발표했다.
밴드 ‘티라미스’의 보컬인 레이디 제인이 지난해 10월 발표한 첫 번째 싱글 ‘이별 뭐 별거야’로 솔로가수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면, 이번 싱글은 레이디 제인의 음악적 감성과 깊이를 보여주는 음반이다.
섬세한 감정과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이 담긴 이번 음반은 신스팝 스타일의 모던록 ‘이별 뭐 별거야’와는 사뭇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
타이틀곡 ‘친한 사이’는 모던록 사운드와 화려한 오케스트라가 조화를 이루는 곡으로 레이디 제인의 한층 성숙해진 보컬과 감성적인 멜로디, 짝사랑의 가슴 아픈 노랫말이 가슴을 저려오게 만드는 서정적인 곡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