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는 17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BMW 뉴 X3 특별전시관에서 사륜구동 스포츠유 틸리티차량(SUV)인 ‘뉴 X3’를 선보이고 판매를 시작했다.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직렬 4기통 가변식 터보차저 2.0L 디젤 엔진은 최고 출력 184마력, 최대 토크 38.8kg·m의 동력 성능을 자랑하며 8단 자동변속기도 갖췄다. 정차하면 엔진이 자동으로 꺼지고 운전자가 브레이크 페달에서 발을 떼면 엔진이 다시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오토 스타트-스톱 기능으로 연료소비효율(연비)을 L당 17.2km로 끌어올렸다.
가격은 부가가치세 포함 기본형이 5990만 원, 티타늄 몰딩과 가죽 시트, 뒷좌석 온열시트 등을 추가한 고급형이 6390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