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주변기기 잇달아 나와
이와 관련해 정보기술(IT) 기기 액세서리 업체인 한국벨킨이 국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아이패드를 전자책(74%)으로 이용하고 싶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이어 웹서핑(62%)과 사진감상(53%) 등의 순이었다. 그런데 태블릿PC는 장시간 디스플레이를 들여다봐야 하는 전자책으로 이용할 때에는 불편할 수 있다. 이때 태블릿PC를 눈높이에 맞게 고정한 뒤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거치대가 있으면 한결 편하다.
한국벨킨은 최근 ‘그립 360°+’라는 아이패드 전용 거치대를 출시했다.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를 사용해 아이패드를 충격에서 보호할 수 있고, 3단 높이로 조절할 수 있는 스탠드를 탈·부착할 수 있어 독서대처럼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스탠드를 떼면 360도로 회전하는 손잡이가 달려 있어 지하철 등에서 손가락으로 기기를 붙잡고 쓸 때 편하다. 가격은 5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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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운 기자 su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