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比 16% ↑… 올해는 1.5∼3.5% 증가 전망
집행 금액을 기준으로 보면 TV 광고가 1조9307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신문 광고(1조6438억 원)와 인터넷 광고(1조5470억 원) 등이 뒤를 이었다. 매체별 성장률은 인터넷 광고 24.5%, 케이블TV 광고 23.8%, 옥외 광고 19.9%, TV 광고 15.5%, 신문 광고 9.5% 등이다.
업종별로는 금융·보험·증권, 컴퓨터·정보통신, 식품, 서비스, 화장품·보건용품, 패션 등 6개 업종이 전체 광고비의 53.9%를 차지했다. 2009년에 비해 광고비가 줄어든 업종은 건설·건축자재·부동산(―24.3%)과 관공서 및 단체(―7.1%), 유통(―4.6%) 등이었다.
유덕영 기자 fired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