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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인협회상 허형만 씨, 젊은 시인상엔 손택수 씨

입력 | 2011-02-09 03:00:00


허형만 시인이 제43회 한국시인협회상 수상자로 8일 선정됐다. 수상작은 ‘그늘이라는 말’. ‘젊은 시인상’에는 시집 ‘나무의 수사학’의 손택수 시인이 뽑혔다. 허 시인은 1973년 월간문학, 손 시인은 1998년 한국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시상식은 3월 19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예장동 ‘문학의 집, 서울’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