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 김주성 결승골…2007년 승부차기서 V
한국은 역대 아시안 컵에서 일본과 두 차례 맞붙어 모두 승리를 따냈다. 이운재가 2007년 아시안 컵 3∼4위전에서 일본의 마지막 승부차기를 막아낸 뒤 팔을 벌려 기뻐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DB.
광고 로드중
영원한 라이벌 한국과 일본은 역대 A매치에서 73차례 만났다. 상대전적에서 한국은 40승21무12패로 일본을 압도했다. 아시안 컵 본선 전적도 앞선다. 한국은 역대 아시안 컵에서 일본과 2차례 붙어 2승(승부차기 승 포함)을 거뒀다.
첫 번째 대결은 1988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대회에서였다.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일본을 만났다. 1차전을 승리한 한국은 2차전에서 일본을 2-0으로 제압했다. 황선홍(현 포항 감독)이 전반 13분 선제골을 넣은 뒤 김주성(축구협회 국제국장)의 추가골이 터지면서 완승을 거뒀다.
이 대회에서 한국은 준우승을 차지했고, 일본은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광고 로드중
하지만 역대 아시안 컵 우승 횟수는 일본이 앞선다.
한국은 1956년과 1960년 이후 51년 동안 우승컵을 가져오지 못했다. 일본은 통산 3회(1992, 2000, 2004) 우승했다. 한국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이란, 사우디, 일본과 함께 통산 3회 우승으로 최다 우승 타이다.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