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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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이 선댄스영화제 참석을 위해 20일 미국으로 출국했다고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가 21일 밝혔다.
B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영화 ‘악마를 보았다'가 제 27회 선댄스영화제에서 주목할만한 영화(Spotlight Film)로 선정되어 배급사의 초청을 받아 김지운 감독과 함께 영화제에 4박 5일의 일정으로 참석하게 됐다.
선댄스 영화제는 배우이자 감독인 로버트 레드포드가 할리우드의 상업주의에 반발, 독립영화 제작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1982년 선댄스재단을 설립, 매년 1월20일 개최되는 영화제이다.
선댄스영화제의 주목할만한 영화 부문에는 매년 9000개의 영화가 출품되며 이 중 200개의 영화가 선정되어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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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미국의 중견 배급사 매그놀리아에 북미 판권이 판매된 ‘악마를 보았다’는 미국에서 3월4일 개봉예정이며 제27회 선댄스영화제는 1월20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유타주 파크시티에서 열린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