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는 12일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 거취 문제를 놓고 불거진 당청 간 잡음과 관련, "특별한 갈등이 있지 않았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이날 오전 시내 한 식당에서 열린 당 중앙위원회 신년하례회 참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당청 간 갈등은 일단락된 것이냐"는 질문에 "특별한 갈등이 있었느냐"며 이같이 답했다.
안 대표는 당 일각에서 제기된 인사 책임론에 대해서는 "책임은 무슨 책임..."이라며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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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애당하는 마음이 있으니 말을 줄이는 게 좋겠다'고 해 자제하고 좋은 분위기였다"고 소개했다.
앞서 안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정치적으로 여야가 대립해도 품위 있는 언어, 격조 높은 표현으로 정치의 품격을 높여야 한다"며 "정치 선진화의 방안을 찾기 위해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미국에서 발생한 하원의원의 피격사건을 거론하면서 "미국 사례를 보며 극한 대립과 대결로 점철되는 우리정치의 현실을 돌아본다"며 "지금이야말로 서로 의견의 차이를 존중하고 토론문화를 통해 타협을 모색하는 정치적 관용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안 대표는 회의에 앞서 자신과 임태희 대통령실장이 11일 정동기 감사원장후보자의 거취와 관련, 회동을 가졌다는 한 언론보도의 진위를 기자들이 확인하자 "안 만났다. 오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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