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19인승 하루 2회
㈜이스트아시아 에어라인은 24일부터 부산∼인천 노선을 하루 두 차례 왕복 운항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투입되는 기종은 19인승 규모 소형 항공기로 기존 부산∼양양 노선을 운항하던 터보프롭 SA227-DC이다. 편도 운임은 8만9000원.
이 항공사는 24일부터 하루 2회 왕복 운항하던 부산∼양양 노선을 1회로 줄이는 대신 부산∼인천 노선을 하루 2회 늘리기로 했다. 항공사 관계자는 “부산, 경남지역민들이 해외로 나갈 때 김포공항을 거쳐 인천공항까지 가는 불편이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산∼인천 노선에는 대한항공이 하루 2회, 아시아나항공이 하루 1회씩 왕복 운항하고 있다.
윤희각 기자 tot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