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SBS.
한 해를 정리하는 각종 연말 시상식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30일 방송한 전체 프로그램 가운데 방송 3사의 연말 시상식이 모두 시청률 10위 권 안에 진입했다.
방송사마다 2부로 나눠 진행한 시상식 6편이 시청률 톱10에 모두 올라 시청자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전국 시청률 16.6%(이하 동일기준)를 기록해 시상식 가운데 1위, 전체 프로그램에서는 3위에 올랐다.
이어 오후 8시52분 시작한 SBS ‘연예대상’ 1부가 15.9%로 뒤를 이었고, 밤 11시20분부터 시청자를 찾은 MBC ‘연기대상’ 2부가 15.1%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방송 3사 종합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높은 시청률은 KBS 1TV가 오후 8시25분부터 방송해 26.6%를 기록한 일일드라마 ‘웃어라 동해야’로 집계됐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