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은 신임 김관진 국방부 장관의 서해 사격훈련 강행에 협박으로 그쳤지만 또 다른 도발 음모를 꾸미고 있을 것이다. 김정일의 이런 음모공작에 놀아나지 않기 위해서는 북한의 도발 의지를 꺾어야 한다. 첫째, 서해 5개 도서의 전력 보강과 요새화 그리고 한미 육해공군의 입체적 즉각 대응태세 구축이다.
둘째, 북한 해안포와 장사포를 무력화할 미 아파치 헬기를 재배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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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와의 협의로 북한의 핵무기 사용 억제와 핵 인질화 방지를 위해 전술 핵무기를 한반도에 재배치해야 한다. 새해에도 북한의 도발은 여러 형태로 지속될 것이다. 이명박 대통령이 올해 마지막 라디오 연설에서 “전쟁을 두려워해서는 결코 전쟁을 막을 수가 없다”고 강조했듯이 국민단합과 한미동맹 강화로 실질적인 도발억제책을 마련해야 한다.
최명상 대통령 민주평통자문 상임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