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태즈메이니아주 도시들 판매-소지 금지 금연법 도입
천혜의 청정 지역 섬들로 이름 높은 호주 태즈메이니아 주(州)가 세계 최초로 ‘담배연기 없는 주’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가 29일 보도했다.
태즈메이니아 주 북서부 해안도시 버니 시의회는 최근 주 정부 정책 보고서를 바탕으로 금연법 추진 합의안을 통과시켰다. 이 합의안이 확정되면 이르면 내년부터 버니 시 공공장소에선 흡연이 금지되며 담배 유통이나 판매, 소지까지 제한된다. 심지어 해안가나 개인주택 마당에서도 담배를 피울 수 없다. 아울러 흡연자가 담배를 끊으면 금전적 보상을 제공한다.
이런 강력한 금연 정책은 태즈메이니아 주에서 버니 시가 처음은 아니다. 주도인 호바트 시는 8월 이와 비슷한 정책을 주 정부령으로 공표했다. 론서스턴 시 등 나머지 시들도 이미 시행 중이거나 곧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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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양환 기자 r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