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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테이션/단신]아동성폭력 가해자 절반 이상 ‘아는 사람’

입력 | 2010-12-22 17:00:00




아동성폭력 가해자의 절반 이상이 이웃과 친인척 등 아는 사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청은 22일 올해 원스톱지원센터에서 피해자 조사가 이뤄진 아동성폭력 사건 1020건을 분석한 결과 가해자가 이웃·친인척 등 아는 사람인 경우가 55%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또 발생장소는 가해자 또는 피해자의 집이 36%로 가장 많았고, 가해자 가운데는 10대의 비율이 23%로 가장 높았으며, 범행시간은 방과 후 시간대인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