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군의 연평도 해상 사격훈련이 예정된 20일 오전 인천 강화도와 경기도 김포지역 경계 방어 임무를 맡고 있는 해병부대는 24시간 비상경계태세를 강화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이 부대 관계자는 "연평도 포격사태 이후 지금까지 진돗개가 발령돼 있어 전 부대원이 24시간 비상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해안 경계를 강화하고 북한의 움직임에 대해서도 예의주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오늘 사격시간대에 어떤 상황이 발생해도 바로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며 "적의 도발이 있을 경우 반드시 분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광고 로드중
애기봉 지역은 해병 청룡부대 관할로 북한과의 거리가 3㎞에 불과하며, 21일 30m 높이의 등탑에 만든 성탄 트리에 불을 밝히는 점등식이 거행될 예정이다.
인터넷뉴스팀
《 화제의 뉴스 》☞ [단독]샤프 사령관-스티븐스 美대사, 靑 긴급방문☞ “北김계관, 한반도 긴장 때문에 잠 못잤다고 말해”☞ “못 때리죠?”…매 놓으니 교사폭행 봇물☞ ‘숙취 해소’ 헛개나무 음료가 독이 될수도 있다?☞ 서울대 합격하고도 즐겁지만 않은 여고생의 사연☞ ‘맥도날드 노숙 할머니’ 정체 알고보니 인텔리☞ 기름 한방울 안나는 한국서 소형차 안팔리는 이유는☞ 이번엔 ‘고교생 나체사진’ ‘여교사 희롱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