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수집한 한국관련 고서적, 디지털화해 한국에 남기기로
고서적을 디지털화해 기증하기로 한 것은 지난해 유든 대사와 만난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아이디어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든 대사가 기증한 디지털 자료는 경기도박물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유든 대사는 내년 초 이임하며 고서적 원본은 영국에 돌아가 런던대에 기증할 계획이다. 유든 대사는 2003년 수집한 자료를 엮은 ‘한국에서 보낸 시간들(Times Past in Korea)’이라는 제목의 책을 영국에서 출간하기도 했다.
윤완준 기자 zeit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