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교 통합 ‘글로벌 선진학교’… 12학급 600명 선발 내년 개교
충북 음성군 원남면의 글로벌 선진학교가 중고교 통합과정 대안학교 설립 인가를 받았다. 사진 제공 충북도교육청
이 선교회는 현재 원남면 조촌리에 미인가 대안학교인 ‘GVCS 글로벌 선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중고교 각 12학급 300명씩 600명의 신입생을 선발해 내년 3월 정식 개교할 계획이다. 이 학교의 연간 수업료는 400만 원(입학금 기숙사비 별도)이다. 2003년 문을 연 뒤 현재 450여 명이 다니는 이 학교는 지금까지 19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졸업생들은 대부분 미국 코넬대와 조지아공대 등 미국 상위권 대학에 진학했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