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임직원 돌아가며 자원봉사 참여… 생필품 등 전달
‘나눔의 기쁨’이라는 이름 아래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체계적인 활동을 펼치기 시작한 것. 현대모비스는 ‘사랑의 장학금 모금’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현대모비스 임직원들은 매주 토요일 ‘사랑의 릴레이’를 이어간다. 사업장 인근의 사회복지시설과 자매결연을 하고 매주 교대로 임직원들이 방문해 자원봉사에 나서고 있다.
현재 보육원과 양로원 등 28개 복지시설에 생필품을 지원하고 식사보조와 환경정리 등 봉사활동도 진행 중이다. 또 10여 가구의 홀몸노인, 소년소녀 가장을 찾아 청소나 집수리를 도와주고 공부도 가르쳐 주고 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사내 동호회를 통한 봉사 활동도 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사내 밴드 ‘모비션’은 2005년부터 행사 수익금을 사회복지시설 등에 기부하고 있다.
박승헌 기자 hpark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