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하지원. 사진=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 스틸컷.
하지원·현빈 주연의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 가든’이 방송 3회 만에 20%에 가까운 시청률을 기록하며 승승장구 하고 있다.
21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0일 방송한 ‘시크릿 가든’은 전국가구기준 18.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14일 방송된 2회 14.8%에 비해 3.4%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 날 방송에서는 털털한 스턴트우먼 길라임(하지원)과 까칠하고 도도한 백화점 재벌 주원(현빈)의 본격적인 사랑의 줄다리기가 그려져 관심을 모았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1TV 대하사극 ‘근초고왕’은 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