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내달초 최종선정…학교당 운영비 1억 지원
‘단 한 명의 아이도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는 학교’, ‘협동과 돌봄의 공동체 학교’.
전남도교육청이 농어촌 공교육을 살리기 위해 추진 중인 ‘무지개학교’가 지향하는 가치다. 장만채 전남도교육감의 핵심 공약 중 하나인 무지개학교가 본궤도에 오른다. 전남도교육청은 무지개학교가 자율화, 다양화, 특성화를 아우르는 전인교육의 산실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내년부터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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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도교육청은 9월부터 초등학교와 중학교 각 3곳, 고교 2곳 등 모두 8개 학교를 무지개학교로 시범 운영했다. 이들 학교에 대해서는 성과 등을 평가한 뒤 대상학교 지정을 결정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내년부터 무지개학교를 본격 운영하기 위해 교육 전문가와 교사, 지역인사 등 15명으로 ‘무지개학교 추진기획단’을 꾸렸다. 이와 별도로 전담팀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내년 도입기를 거쳐 성장기(2012년)-확산기(2013년)-일반화를 통해 모두 50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장만채 도교육감은 “무지개학교는 전남 공교육 정상화의 새로운 모델”이라며 “학교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교육 활동에 참여하는 역동적인 학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전인교육의 산실
무지개학교는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1개 교실 학생이 25명 내외다. 교사들이 교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전문상담 교사와 교무업무 전담 인력을 우선 지원한다. 전문기관 등과 연계한 전문 컨설팅단 운영, 구성원 연수 등 1개교에 1억 원 이내의 운영비를 지원하고 시설 관련 예산은 별도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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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