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쪽으로는 연대 국제캠퍼스… 앞쪽으로는 시원한 호수공원
롯데건설 컨소시엄이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짓고 있는 송도 캐슬&해모로 139㎡ A형 거실. 발코니 철창 대신 강화유리를 사용해 탁월한 조망권이 돋보인다. 사진 제공 롯데건설
○ 교통 편하고 연세대 캠퍼스와 맞닿아
‘송도 캐슬&해모로’ 바로 옆 송도1교는 인천 연수구와 연결되고 다리를 건너면 5월 개통된 제3경인고속도로로 이어진다. 2014년에 단지 오른쪽의 송도4교까지 개통되면 아파트 출입구에서 바로 제3경인고속도로를 탈 수 있다.
이 밖에도 주변에 인천대가 이전해 왔으며 미국 사학명문인 채드윅스쿨이 이미 개교해 이 일대가 벌써부터 교육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앞으로도 미국 뉴욕주립대를 비롯한 국내외 유명 대학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인천지하철 1호선 캠퍼스타운역과도 가깝다. 걸어서 5∼10분 거리여서 앞으로 상업시설들이 들어서면 역세권 프리미엄도 누릴 것으로 보인다.
○ 입주민 위한 최첨단·최고급 시설 즐비
단지 내 6개의 테마파크를 포함해 조경면적이 전체 아파트 용지의 43%에 이른다. 각 커뮤니티 건물 옥상 역시 정원으로 만들어 주민들이 어디서나 푸른 녹지공간을 즐길 수 있다. 중앙에 위치한 플로팅 파크는 모두 유리로 지어지며 피트니스클럽과 골프연습장 등 스포츠 시설과 도서관, 보육시설 등 다양한 공간이 마련된다. 플로팅 파크 옆 공원에는 롯데건설이 개발한 스마트 트리가 설치돼 야외에서도 무선인터넷 및 전자기기를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입주자들의 생활 편의를 위한 ‘이색 아이디어’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별도 청소기가 없어도 방과 거실에 설치된 구멍에 청소용 호스만 끼우면 작동되는 중앙집진식 진공청소시스템, 손이 닿지 않아 전원을 뺄 수 없는 빌트인 가전제품의 절전을 위한 대기전력차단 스위치 등이 구비돼 있다. 불을 켜지 않아도 밤에 돌아다닐 수 있도록 작은 발광다이오드(LED) 센서등을 집 곳곳에 마련하는 등 입주자를 위한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본보기집(모델하우스)은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 5번 출구 앞에 12일 문을 열었다. 분양가는 3.3m²당 1250만 원 선이다. 1차 계약금 5%, 한 달 후 2차 계약금 5%를 내면 되고 중도금 이자 후불제 같은 혜택도 있다. 032-859-9700
인천=김철중 기자 tnf@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