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새 10.5%↑… 국산은 0.3%↑
2009년 수입차량의 대수는 2008년 14만9248대보다 줄어든 수치였으나 1년여 만에 10%를 넘는 증가세로 돌아섰다. 자치구별로는 강남구에 3만8322대(23.4%)가 등록돼 수입차량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꼽혔다. 이어 서초구 2만584대(12.6%), 중구 1만4379대(8.8%), 송파구 1만2005대(7.3%) 순이었다.
서울시내 전체 등록 차량 대수는 지난해보다 0.8% 늘어난 297만9377대로 나타났다. 올해 새로 등록된 차량 중에는 전기차량 31대가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이동영 기자 arg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