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범현 감독과 김시진 투수코치, 류중일 수비코치 등 대표팀 코칭스태프는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김동재 코치 돕기 자선경기’ 참가를 위해 하루 일정으로 서울로 이동한다. 오전 일찍 KTX를 타고 올라갔다가 게임 후 곧바로 다시 부산으로 돌아올 계획.
선수단은 훈련 없이 휴식을 취하지만 조 감독은 “대표팀을 비워둘 수 없잖아”라며 빠듯한 스케줄로 움직이는 이유를 설명했다.
프로야구인들의 모임인 일구회는 지난 6월 뇌경색으로 쓰러진 KIA 김동재 코치를 돕기 위해 오후 2시 잠실에서 KBS 예능프로그램인 천하무적야구단과 친선경기를 갖는다.
사직|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