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연합회는 최근 1년여에 걸쳐 전국 새마을금고의 전산망을 통합하고 25일부터 차세대 정보통합시스템 운영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고객들이 최대 2개의 계좌를 통해서만 인터넷뱅킹 등 전자거래를 할 수 있었는데 정보통합시스템이 가동되면서 보유하고 있는 모든 계좌를 통해 전자거래가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새마을금고 지점은 전국 1489곳에 있으며 자산은 86조 원, 거래고객은 1670만 명에 이른다.
차지완 기자 ch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