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다음 달 2일 동양시스템즈가 별도의 공모 없이 코스닥시장에서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 상장한다고 29일 밝혔다.
상장될 주식 수는 보통주 2720만 주다. 동양시스템즈는 컴퓨터프로그래밍, 시스템 통합(SI), 관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액은 1242억 원, 순이익은 26억 원이었다. 올해 상반기에는 매출액 821억 원, 순이익 28억 원을 거뒀다. 최대주주는 동양메이저 외 5인으로 이들 지분은 46.9%에 이른다.
하임숙 기자 arteme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