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가 문인상 씨의 개인전이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서울 종로구 관훈동 인사아트센터 2층에서 열린다. 야생화와 풀 등 자연을 작은 원형의 구조에 그린 뒤 이를 캔버스에 율동감 있게 배치한 ‘생성-律’ 연작을 볼 수 있다. 건강한 생명력이 넘쳐흐르는 작가만의 작은 화원을 보는 듯하다. 02-736-1020
■ 화가 조기주 씨(단국대 교수)의 19번째 개인전이 31일∼11월 10일 서울 종로구 창성동 갤러리 자인제노에서 열린다. 수십 번의 붓질을 통해 자연스럽게 생긴 흔적이 담긴 작품 속에서 우주의 신비가 느껴진다. 02-737-5751
■ 고전음악의 선율을 사군자의 필획으로 표현하는 화가 김종순 씨의 ‘色’전이 27일∼11월 2일 서울 종로구 공평동 서울아트센터에서 열린다. 27일 오후 5시 ‘봄의 제전’을 주제로 퍼포먼스를 펼친다. 02-3210-00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