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에어컨과 냉장고, 세탁기가 세계적인 소비시장 조사업체인 TNS와 아시아 태평양지역 경제지 ‘미디어’가 공동 발표한 최고 브랜드 조사 결과에서 각 부문별 1위를 차지했다. 25일 LG전자에 따르면 이번 ‘아시아 톱 1000 브랜드 2010’ 조사에서 LG전자의 냉장고와 세탁기는 월풀과 파나소닉, 히타치 등 해외 유력 업체들을 누르고 3년 연속으로 1위를 했다. 에어컨도 일본 기업들을 2∼4위로 밀어내며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김선우 기자 sublim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