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경영전문대학원(원장 박상용)은 대학원의 MBA(경영학석사) 프로그램이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발표한 `세계 100대 EMBA(Executive MBA)'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세계 100대 EMBA에 이름을 올린 아시아권 국가는 한국, 중국, 대만, 싱가포르 4개국이며, 연세대는 71위를 차지해 국내 대학 중 유일하게 뽑혔다고 대학측이 전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매년 세계 100대 MBA 순위를 발표하는데, 이번 EMBA 순위는 '파트타임 MBA'를 대상으로 졸업생의 연봉, 지위 변화, 목표성취도, 국제화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고 연세대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