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단위 첫 인삼축제… 직거래 장터 내일까지
박천정 인삼연합회장
24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축제에는 금산, 개성, 풍기인삼농협 등 8개 인삼농협과 충남도와 충북 증평군 등 지방자치단체 등 모두 28개의 단체 및 기업이 참가했다. 이번 축제는 소비자와 생산자, 판매자가 직접 대면해 함께 즐기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박천정 한국인삼연합회장(60·금산인삼농협 조합장)은 “인삼 전시관에선 인삼 효능에 대한 과학적인 연구 결과뿐 아니라 한식 세계화와 관련한 새로운 인삼요리 레시피를 접할 수 있다”며 “우수 인삼 전시관, 인삼 사진전, 인삼가공 체험장 등 볼거리, 즐길거리가 다양하다”고 말했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고려인삼을 시중보다 20%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인삼튀김 등 인삼을 이용한 다양한 별미도 맛볼 수 있다.
22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2010 대한민국 인삼축제’에서 판매자들이 인삼을 홍보하고 있다. 전 세계에서 효능을 인정받고 있는 한국의 우수 브랜드인 인삼을 국내외에 대대적으로 알리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는 28개 단체 및 기업이 참가해 24일까지 계속된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