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팀에서만 15개 ‘버디 파티’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꼽힌 김양권 씨가 6언더파 66타를 친 가운데 함께 경기에 나선 이대환, 박경배, 장환수 씨는 모두 합해 15개의 버디를 쏟아내는 이색 기록을 세웠다. 대회 사상 한 팀에서 버디 15개가 기록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개인 최다는 정광호 씨가 지난해 대회에서 2라운드 합계 10개의 버디를 잡아낸 것이다.
● 프로골퍼 박희영 시상품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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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씨 티칭프로 자격 획득해 불참
호남의 강자로 이름을 날려 온 아마추어 골퍼 김정 씨가 티칭프로 라이선스를 획득해 이번 대회 결승에 불참했다. 1차 예선에서 우승해 가장 먼저 결승행을 확정지었던 김 씨는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후보였지만 후진양성을 위해 티칭프로 자격을 획득해 더 이상 아마추어 골퍼로 활동할 수 없게 됐다. 김 씨는 12일 시상식에 참석해 그동안 함께 했던 아마추어 골퍼들과 작별의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