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의 유명 힙합 뮤지션들이 출연하는 ‘온스팟 힙합 페스티벌’이 30일 서울 화정동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미국의 엔터테인먼트·미디어그룹인 ‘온스팟엔터프라이즈’의 한국법인 ‘온스팟 E 코리아’ 설립을 기념해 열리는 행사다.
이 공연에는 미국의 유명 힙합 뮤지션 티페인(T-PAIN)이 출연하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에이콘에 발탁된 티페인은 2008년 그래미 시상식에서 베스트 힙합·R&B 부문상을 수상한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다.
한국 가수로는 바비킴과 부가킹즈, MC스나이퍼, 아웃사이더, 바스코, 더블케이, 길미 등도 출연한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