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1개 팀 6000명 춤경연… 10일까지 ‘흥타령축제’
춤을 주제로 한 천안흥타령축제가 10일까지 충남 천안공설운동장 삼거리공원 등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사진 제공 천안시
행사의 백미는 뭐라 해도 춤 경연. 종합운동장 등 4곳에서 학생부 일반부 흥타령부 실버부로 나뉘어 261개 팀 총 6000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8∼10일에는 ‘2010 천안 e스포츠문화축제’가 삼거리공원에서 열린다. 전국 아마추어 게이머들이 참가하는 전국 오픈리그와 천안시민이 참가하는 e-천안리그로 나뉘어 진행된다. 또 매일 오후 3시, 7시 두 차례 천안삼거리공원 무대에서는 마당극 ‘능소전’이 공연되고 오후 8시부터는 같은 장소에서 ‘시끌벅적 댄스파티’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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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