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갑용. 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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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진갑용은 이번 플레이오프가 열한 번 째 가을야구다. 삼성은 1997년부터 2008년까지 12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며 명문구단의 위치를 확고히 했다.
진갑용은 프로 2년차였던 1998년 OB에서 첫 가을야구를 경험한 뒤 2000년부터 2008년까지 9년 연속 삼성유니폼을 입고 포스트시즌에서 뛰었다.
진갑용은 한국시리즈 5차례, 플레이오프 3번, 준플레이오프 4차례에서 총 55경기를 뛰며 37안타, 4홈런, 15타점, 실책 6개, 타율 0.21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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