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와 격차 벌려…허감독 첫 승 신고
K리그 순위 싸움이 점입가경이다. 18일 치러진 2010 쏘나타 K리그 22라운드에서 제주가 성남을 원정에서 1-0으로 꺾고 파죽의 5연승을 달려 선두를 굳게 지킨 가운데 6강 마지노선 대결도 후끈했다.
○제주의 독주, PO행 티켓이 변수?
○6위는 누가?
6강 PO 티켓 확보 경쟁도 대단하다. 울산이 전남을 홈에서 3-0으로 완파, 6위로 유리한 위치에 섰다. 대전전 패배에 이은 강원전 무승부로 부산이 삐걱거리는 사이 대구를 4-1로 완파한 허정무 감독의 인천이 불과 승점 4점차로 추격해왔다. 허 감독은 복귀 후 첫 승을 올렸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