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46용사’가 잠들어 있는 국립대전현충원 내 사병 제3묘역(천안함 희생자 묘역)이 순국열사에 대한 희생정신과 보훈 교육의 장이 되고 있다.
국립대전현충원(원장 권율정)은 19일 “천안함 46용사가 안치된 4월 29일 이후 지금까지 묘역을 찾은 참배객은 63만 명으로 하루 평균 4500여 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특히 “일반 참배객 중 90%가 ‘천안함 희생자 묘역과 고 한주호 준위 묘역이 어디냐’고 물을 정도로 천안함 희생자 묘역을 찾는 발길이 많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현충원은 이달 17일 경내에 천안함 희생자 묘역 위치를 알리는 이정표와 안내판 9개를 설치했다. 현충원에는 국가원수, 애국열사, 장군, 장교, 사병묘역 위치를 알리는 이정표가 있지만 단일 사건 희생자 묘역 표지판이 별도로 설치된 것은 이번이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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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