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 등 ‘여우하우스’ 초대… 여성들의 환상 대리체험
조여정, 현영, 고준희, 윤세아, 서신애 등 배우와 MC로 활동하고 있는 5명이 ‘여우하우스’에 초대된다. 이곳에는 여성의 환상을 대리 체험할 5명을 위해 원하는 것이라면 뭐든 이뤄줄 6명의 집사들이 대기하고 있다. 이들은 이곳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꽃미남 집사들과 생활한다. 집사들은 로맨틱한 이미지의 류시원, 누나 팬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지현우, 다부진 근육질 몸매의 하석진, 아이돌그룹 비스트의 윤두준, 아르헨티나 출신 모델 마르코, 그리고 재치 있는 개그맨 정형돈이다.
이들은 어색한 첫 만남을 시작으로 집사들의 역량을 시험한 뒤 집사를 선택하고 자신의 집사에게 원하는 것을 주문한다. 현영은 악기를 배워보고 싶고, 조여정은 드라이브에 동행할 든든한 친구가 필요하다. 윤세아는 남모를 고민이 있지만 주변의 이목 때문에 속으로만 앓고 있다. 집사들은 여배우들의 소망과 고민을 해결해주기 위해 정성을 다한다.
5명의 여성들은 깜짝 이벤트와 함께 집사들이 준비한 만찬을 즐긴다. 모든 일정이 끝난 뒤 이들은 자신의 집사가 마음에 들 경우 자신만의 집사로 정식 임명하는 ‘보타이 수여식’을 한다.
신성미 기자 savori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