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후반 미술학도와 11월께 웨딩마치
개그맨 서경석(사진)도 11월 결혼하며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서경석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는 8월31일 오후 “서경석이 11월 초 결혼할 예정이다”면서 “그가 그동안 올해를 넘기지 않고 결혼하겠다고 말해왔다. 정확한 날짜는 알 수 없지만 최근 결혼 준비를 해온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서경석은 이날 자신의 결혼 사실과 관련해 언론사에 직접 보도자료 메일을 보내 “2일 오후 4시30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결혼에 관한 기자회견을 연다”면서 “소중하고 기쁜 소식을 직접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서울대 출신 개그맨으로 유명한 서경석은 현재 ‘한밤의 TV연예’를 비롯해 KBS 2TV ‘위기탈출 넘버원’ 1TV ‘쾌적한국 미수다’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