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철인3종경기 영암대회 내달 5일 개최
전라남도 영암군(군수 김일태)이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전국철인3종경기연합회(회장 김동식)가 주관하는 제1회 녹색전남 마이티맨 국제철인3종경기 영암대회가 9월 5일 전라남도 영암군 F1경주장과 군 일원에서 열린다.
2010 F1 코리아 그랑프리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아이언맨코스(수영 3.8km, 자전거 180.2km, 달리기 42.195 km)로 진행되며, 700명의 선수와 가족 등 2000여 명이 참여하게 된다.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 챔피언 박병훈(사진) 선수가 참가하며, 선수들은 장장 17시간의 제한시간 동안 자신과의 혹독한 싸움을 치르게 된다. 대회 총 상금은 1500만원. 남녀 우승자에게는 각각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문의 전국철인3종경기연합회 02-3431-3800)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사진제공|전국철인3종경기연합회